
MSI U210-X Prime
- SPEC -
CPU : AMD MV-40 Athlon64 Neo 1.6Ghz, L2 512KB, FSB800 AM2
RAM : Hynic PC6400 2GB DDR2 SDRAM
VGA : AMD Radeon X1270 IGP
Chipset : AMD 690GM+AMD SB600 Chipset
HDD : Toshiba MK2555GSX 250GB 5400RPM 2.5 S-ATA2 HDD
LAN : Realtek RTL8111C 10/100/1000 GBE
Wifi Lan : Atheros AR9258 802.11b/g/n Wifi
(초기 출고품은 Ralink MS6891 802.11b/g/n Wifi 장착)
LCD : LED Backlight 12.2 WXGA (1366*768)
BATT : 5200mAh, 6Cell
Weight : 1.75Kg (With BATT+Adapter)
AMD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이제까지의 넷북시장은 인텔의 ATOM 플랫폼이 대다수였고 VIA 나노가 깨갱하던 판국이었다. 하지만 인텔 ATOM 플랫폼의 경우 그래도 CPU 퍼포먼스는 어느정도 되는데 내장 그래픽은 그야말로 구 시대적 유물인 GMA 950시리즈였던지라 이를 두고 원성이 많았다.
그런 가운데 AMD에서는 넷북시장을 겨냥한 2종류의 플랫폼을 출시하였는데 처음 출시한건 AMD Athlon기반의 저전력 싱글코어와 AMD가 인수한 ATI의 기술이 들어간 AMD 690G를 묶어서 내 놓은 아톰을 겨냥한 유콘플랫폼. 또 하나는 AMD Turion에서 좀더 전력소모를 줄인 튜리온 Neo L335 듀얼코어와 내장그래픽계의 베스트 셀러인 AMG 780G를 묶은 콩고 플랫폼이 바로 아톰을 겨냥한 AMD의 야심찬 플랫폼 출시가 되겠다.
하지만 유콘플랫폼을 최초로 달고나온 HP의 경우 시도 하나는 참신했지만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가격 탓에 외면을 받았고 셈프론을 달고 나온 한성의 경우 "아톰스러운" 성능으로 인하여 역시나 외면당하고 말핬다.
그리하여 2009년 8월. MSI에서 유콘 플랫폼을 채택한 넷북(?) 개발을 천명하였고 그렇게 해서 나온게 바로 MSI의 윈드 12시리즈인 U210이 되시겠다.
이 자리에서는 AMD의 유콘플랫폼을 채택한 MSI의 U210-X (이하 Prime)을 까발려보겠다.
미려한 피아노블랙. 하지만 관리는?


먼저 외관부터 보자. 미려한 피아노 블랙을 채택해서 윤기 좔좔~
또한 블랙이 싫으신 분들을 위해 퓨어화이트 색상이 있고 둘 다 하이그로시 광택이 되어 있다. 일단 뽀대부터는 확실하지만 하이그로시의 단점은 관리를 존내 잘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겠다. 지문때가 보기 싫으면 계속 닦아줘야 할 것이다.
덧붙여 광고에는 유콘플랫폼 로고스티커가 붙어있지만 실제 판매제품에는 저렇게 AMD 로고만 붙어 있다... 뭔가 좀 화려함을 기대했다면 아쉬울 대목이 아닐수 없다
(개인적으로 AMD 광신도라 뽀대나는 유콘플랫폼 로고스티커가 붙어있길 바랬지만 현실은 그야말로 좌절... 하다못해 2CPU 메탈로고스티커를 붙여버렸다.)
포트는 준수한 편. 하지만 배치는?


포트구성은 USB 3ea, HDMI, 4in1 Card Reader, D-SUB, Lan Port, SPK/MIC 단자가 구성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TV-OUT 단자가 구비되어 있다.
이 중, USB 1개, D-SUB, HDMI는 노트북 기준 좌측, SPK/MIC, Lan Port, Card Reader, USB 2개 포트는 우측에 배치되어 있다. 포트구성은 좋지만 배치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최악이라고 할수 있겠다.
일단 SPK/MIC 단자에 별도로 헤드셋이나 마이크를 연결하는 경우 타이핑 도중 선이 걸릴 염려가 있으며 좌측의 경우 HDMI와 USB 단자가 의외로 가까이 있어 컨버터나 USB장치를 끼울 경우 간섭되어서 포트를 못쓰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차라리 좌측 USB 자리를 좀 더 밑으로 내리고 SPK/MIC 단자를 전면으로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또 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Express Card Slot도 구비했었으면 금성첨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30만원짜리 초저가 넷북도 Express Card Slot을 달고 나오는데...
또한 힌지부분때문에 뒷면을 전혀 활용할수 없는것도 후속작에는 "제발" 개선해서 포트를 배치하였으면 하는 바이다. (하지만 그 후속작이 될 U230도 포트가 개선될 여지는 없어보인다. 참 슬픈 현실이지...)
크고 아름다운(?)화면. 하지만 MSI의 고질병은 여전해

넷북도 아니고 노트북도 아닌 애매한 크기. 하지만 해상도는 1366*768로 16:10 비율이 나온다. 즉. 영화보기엔 딱 좋은 사이즈이긴 하다...
밝기는 필자가 썼던 MSI VR601X, VR430보다는 확실히 밝긴 밝았다. LED 백라이트의 힘이 바로 이런것이긴 하다.
하지만 일부 유저가 호소하고 있는것처럼 MSI노트북들의 고질병인 빛샘현상은 여전하다 ORZ.............. 그래도 필자의 노트북은 뽑기운이 억세게(?!) 좋았지만 심한경우는 차마 눈뜨고 못볼 지경이라고 하니 이 점 참고하는것도 좋겠다.
성능은? 아톰따윈 개나 줘버려!

유콘플랫폼의 장점은 "아톰에서는 꿈도 못꾸는 퍼포먼스"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U210-Prime에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Windows 7을 설치해서 쓰고 있는 유저를 심심치않게 볼수 있었는데 사실 필자도 Windows 7을 설치하기 전까지는 얘 잘 돌아갈까? 하는 기우를 갖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괜찮다! 아주 잘돌아간다.
전체적인 성능은 참고한 윈도우 체험지수를 참고하면 되고. 아톰 N270을 썻던 J모사의 T100 넷북과 비교하자면... "아톰은 개나 줘버려!" 라는 결론이 나온다.
왜 그럴까? 일단 CPU면에서는 둘다 1.6Ghz이지만 FSB는 아톰의 경우 FSB533에 머무르고 있지만 AMD MV-40의 경우 FSB가 800에 달하고 있다. 일단 같은 클럭이라고 해도 FSB가 틀리면 높은쪽이 좀더 유리하다. (게다가 게임같은 경우 CPU - 메모리간 대역폭을 꽤나 잡아먹는데 아톰의 경우는 CPU - 칩셋 - 메모리 컨트롤러 - 메모리의 구조로 대역폭이 저하되는 반면 AMD의 경우 CPU - 메모리 컨트롤러- 메모리 구조로 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메모리 대역폭이 꽤나 높다. AMD CPU들이 게임에 강한 이유가 바로 이 이유이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VGA쪽. GMA950의 경우 그야말로 "맞고"도 치기 힘든 그래픽인데 X1270의 경우 맞고같은 게임류는 물론이고 심지어 카트라이더(?!!!)까지 돌아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심지어 마비노기도 낚시나 농사용으로도 돌아간다 (!!!!)
거기에 PS2 에뮬까지 돌려본 결과 대체적으로 30프레임대에서 잘 돌아가고 있는 결과를 보노라면 이건 넷북도 아니고 노트북도 아니여~ -ㅅ-
단지 아쉬운것은 성능은 좋지만 전력소모가 아톰에 비해 많을수밖에 없다는게 아쉬울뿐이다. 아톰의 경우 6W에 불과하지만 유콘의 경우 20W정도 소비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이용할 시에는 대용량 배터리를 해외에서 공수해오거나 추가 배터리를 마련하는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무난한 A/S, 하지만 지방유저나 초보유저들에게는?
A/S를 맡겨본 결과 A/S응대 및 기술력 수준은 해외 노트북 센터와 비교하면 괜찮은 수준이다. 옵션 추가 및 구매문의도 그렇고 기술지원도 충실히 해준 편이었다.
다만 지방유저의 경우 A/S 센터가 없어서 택배로 A/S 를 처리해야되는데 시일이 걸린다는게 문제일수도 있겠고. U210-Prime의 경우 OS 미포함 제품이라 OS를 스스로 설치하기에는 어려울수도 있겠다.
가능성은 충분한 유콘 플랫폼
이상 MSI U210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국내 넷북의 대다수가 아톰인 상황에서 유콘 플랫폼의 출시는 눈에 띄게 마련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선택은 냉정하다.
하지만 U210의 경우 기존에 출시한 HP/한성의 유콘플랫폼 넷북에 비해 상당히 알려졌다.
물론 마케팅의 영향일수도 있겠지만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성능과 경험담이 그 결과를 말해주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아쉬운점도 많다. MSI의 고질병(?)인 액정 빛샘현상. 아톰에 비해 큰 전력소모, 그리고 포트배치의 미스인 단점이 눈에 띄지만 일단 아톰을 능가하는 성능으로도 충분히 어필할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어느정도 성능이 되줘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AMD 유콘플랫폼을 사용한 U210시리즈가 구세주가 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이걸 다 제쳐두고서라도 아쉬운것은 아톰은 와이브로 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유콘은 좀 어떻게 않되겠니? 성능도 이정도고 배터리만 좀 개선하면 입소문으로 많이 잘 팔릴것 같은데 말이지...
- Rairose
Posted by Rairose


